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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및 수술 후 관리

달곰E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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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및 수술 후 관리

 

고양이의 반려인들에게 고민하게 하는 주제가 바로 중성화입니다. 고양이의 진정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반려묘가 오래 살길 바란다면 중성화를 해야 하고, 중성화하지 않으면 생활에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는데요. 다음 글에서는 중성화의 필요성과 시기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양이 중성화 필요성

 

암컷 고양이는 보통 생후 7개월 후 성적 성숙이 끝나고 발정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발정기에 암컷은 수컷을 찾는 울음소리를 내게 되는데요, 아기 울음소리와 비슷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고양이 암컷 중성화는 1년에 여러 번 발정을 하고 폐경을 하지 않고 한번 발정기가 오면 대략 6-10일 정도 지속됐다가 불규칙 적으로 발정기가 돌아오게 됩니다. 발정을 할 때 교미를 하지 못하면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고양이에겐 출산의 고통과 맞먹을 정도의 고통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정기에 내는 소리로 인해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며, 고양이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생식이가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하고, 생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한 성격의 고양이에게는 이러한 모든 상황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난폭해지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고양이 수컷 중성화는 생후 7개월이 지나면 언제든 교미가 가능해집니다. 암컷처럼 발정기가 따로 오지는 않지만, 본능적으로 다른 수컷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오줌으로 여기저기 영역표시를 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교미를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매우 향상되어 계속 울거나 공격이 강해져 성격이 난폭해지고 암컷을 찾아 가출할 수 도 있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 고양이는 유선종양, 난소종양이, 자궁축농증에 걸릴 수 있고, 수컷 고양이는 전립선 질환, 고환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질병은 대부분 성호르몬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양이의 수명 연장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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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양이 중성화 시기와 방법

 

 

고양이의 성성숙기가 오기 전 생후 6개월 정도에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성숙기가 오기 전 중성화를 하면 유선종양과 같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컷의 경우 성성숙기에 진입하고 수술을 하게 되면 성성숙기에 나타난 공격적인 성향이 수술 후에도 남을 수 있기 때문에 6개월 정도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성화 수술 전에는 고양이가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지 질병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수술전날에는 금식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암컷은 발정기를 피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발정기는 자궁이 붓기 때문에 자궁을 적출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술 후 수술부위는 그루밍을 막기 위해 몸통을 감싸는 옷을 입혀주어 자극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컷의 중성화 수술은 음낭을 절개하고 고환을 제거하는 수술로, 절개 부위가 다 나을 때까지 목에 깔때기를 착용하여 그루밍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고양이 중성화 수술 시기 및 수술 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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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관리

 

1) 수술 전

 

- 검사와 마취를 위해 금식을 지켜야 합니다. (3~4시간 금식, 1시간 금수)

 

- 수술 회복이 잘 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를 해주세요.

 

- 고양이 중성화 용품을 준비해 주세요. 고양이 이동 가방은 고양이 수술 후 이동 할 때 필요하며, 미리 가방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훈련을 해주세요. 그리고 환부 보호를 위해 넥카라, 환묘복을 미리 준비하여 수술 후 착용 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수술 후 

 

- 고양이 사료는 부드러운 형태로 급여합니다. 수술 당일은 평소 1/3 정도 급여하여 급하게 먹어 체하지 않도록 조금씩 주기 시작하고 딱딱한 사료보다는 습식의 사료를 급여하여 소화가 편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하루 2회 이상 수술 부위를 확인하여 염증, 붓기 등을 확인해 주고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넥카라 및 환묘복은 필수 착용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통해 환부를 건드리지 않도록 7일간은 필수로 착용해 주세요.

 

- 일주일간 운동 및 목욕은 금지합니다.

 

-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은 중성화 수술은 성호르몬과 관련하기 때문에 수술 후 대사가 저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고양이가 비만하게 되는 원인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활동량이 줄고 식탐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놀이 또는 운동을 통한 활동량을 늘려주고 식이조절을 통해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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