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증상, 치료, 훈련
1.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강아지는 원래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남겨졌을 때 불안해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 내용 |
사회성 부족 | 강아지가 적절한 시기에 충분한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면,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 대한 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같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 강아지들과의 접촉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외로움 | 강아지는 보통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고, 가족이 모두 외출하면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러한 경우 강아지가 혼자 있을때 불안감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변화에 대한 민감도 | 강아지는 규칙적인 생활을 매우 좋아하고 안정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변화나 예측 불가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이사를 가게 되어 환경이 변화하거나 가족 중 누군가가 떠나 돌아오지 않게 되는 경우들에 특히 민감해 질 수 있습니다. |
과잉보호 | 어릴 떄부터 보호자의 과잉보호를 받는 강아지들은 사회성이 부족하여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유기 경험 | 버려진 경험이 있는 강아지들은 과거의 기억 때문에 홀로 남겨지게 되면 불안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2.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강아지 분리불안 증세는 보통 보호자가 집을 나간 후 15~30분 사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불안감을 느끼고 울음소리를 내거나 끊임없이 짖기도 하고,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과격한 행동을 하며 실내 가구를 손상시키거나 식물을 뜯고 바닥을 긁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불안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공격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또는 주인이 없을 때 식욕부진을 겪는 경우도 있고, 배변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집안의 물건을 물어뜯거나 벽을 긁는 행동
- 낑낑대며 불안한 소리를 내는 경우
- 배변 장소가 아닌 엉뚱한 곳에 배변하는 경우
- 하울링을 하거나 계속 짖는 경우
3. 강아지 분리불안 검사하는 방법
불리불안 강아지들은 일단 몸상태의 문제가 아닌지 병원을 방문에 검진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강아지 분리불안의 증세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홈 카메라를 설치하여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관찰하고 이를 수의사에게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강아지 분리불안 치료
강아지 분리불안을 완벽히 치료하기보다는 증상을 서서히 완화시키는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행동요법 또는 약물을 통해 치료는 가능합니다. 병원을 방문해 근본적인 건강이상을 파악하여 분리불안 치료제를 처방해 불안도를 낮춰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리불안은 약물을 치료하더라도 행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보호자가 외출하는 것에 대해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그리고 마사지를 자주 하여 강아지의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 켜주기도 합니다.
5.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
강아지 분리불안 훈련은 단기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의 핵심은 주인이 외출하더라도 곧 돌아온다는 것을 인식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인데요, 훈련시기는 생후 3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며, 강아지에게 빨리 훈련할수록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훈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분, 10분, 30분, 1시간 간격으로 순차적으로 서서히 시간을 늘려 현관 밖으로 나갔다 들어온다.
2) 강아지의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 간식으로 보상한다.
3)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긴 시간까지 점차적으로 시간을 늘려서 훈련한다.
4)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훈련을 반복한다.
6. 강아지 분리불안 예방법
강아지가 분리불안을 겪기 전에 미리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익숙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아지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기
강아지가 자주 머무는 방 또는 울타리 안을 깨끗이 유지하고, 적절한 크기의 개인 공간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운동과 활동
강아지가 충분한 운동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또한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내에서도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하고 규칙적인 산책을 통해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의 중요성과 관련한 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3) 안정적인 하루 루틴 제공하기
강아지는 변화에 민감하며 이로 인해 불안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산책, 잠자리 등 일관된 일일 루틴을 유지하는 것은 강아지의 불안한 요소를 자극하지 않는 좋은 방법입니다.
이처럼 강아지 분리불안은 일상생활을 통해 충분히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보호자의 행복을 위해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훈련하여 안정감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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